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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5. 22.
전세 사기 사건, 160억 원 가로챈 일당 검찰 송치
최근 전세금 사기가 만연한 가운데, 서울 영등포경찰서가 약 160억 원을 가로챈 사기단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번 사건은 갭투자 방식으로 인한 것으로, 우리 사회에서 안타까운 피해자를 양산했다.사건의 개요이번 사건의 주범인 70대 여성 A 씨는 2019년부터 약 4년간 서울과 인천의 빌라 및 오피스텔 48채를 매입한 뒤, 세입자들에게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았다. 현재 확인된 피해자는 36명이며, 피해액은 88억 원에 이른다.A 씨는 매매가와 전세보증금이 유사한 이른바 '깡통 주택'을 만들어 보증금을 대출 상환금과 생활비, 사업자금으로 유용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그녀는 공인중개사와 공모하여 임차인들과 전세 계약을 체결하고, 위조된 계약서를 이용해 12개 금융기관으로부터 약 71억 원의 담보 대출금을 부당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