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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6. 5.
가계대출 수요 급증, ‘막차 수요’로 오픈런 발생
대출 한도를 대폭 줄이는 스트레스 DSR 2단계에 이어 7월부터 3단계가 시행될 예정이다. 이로 인해 대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4조원이 넘게 늘어났다. 서울 시내 한 은행의 대출 창구 모습은 이러한 상황을 반영하듯 혼잡한 모습을 보여준다.가계대출 잔액의 급증5대 시중은행(국민, 신한, 우리, 하나, NH농협은행)에 따르면, 이달 가계대출 잔액은 27일 기준 747조1915억원으로, 지난달 말(743조858억원)보다 4조1067억원 증가했다. 이달 말까지 3영업일이 남았지만, 이미 지난달 가계대출 증가액(3조7742억원)을 초과한 것이다. 특히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이 동시에 증가하면서 은행의 대출 증가 속도가 가팔라졌다.은행가의 ‘오픈런’, 수요 폭증의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