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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0. 3.
코로나 통신비 지원 (2만원) 지급 시기
전국민 통신비 지원 (2만원)은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심사때부터 논란이 많았던 지원책이었습니다. 당초 지원 계획안은 전 국민에게 통신비 2만원을 절감해준다는 것이었는데 국민들로부터 사실 그렇게 지지를 받지는 못했습니다. 일단 지난 긴급 재난지원금과는 다르게 코로나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지 않았다고 해도 통신비를 지원받을 수 있고 왜 굳이 통신비 지원인지 명확하지도 않았습니다. 2만원가지고 어디 티도 안나는데 이 지원금의 성격이 뭔지 잘 모르겠다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야당에서는 계속 이 코로나 통신비 지원 철회를 요구했고 여당에서는 계속 밀어부쳤는데요. 결국 4차 추경이 통과되긴 하였지만 내용은 조금 수정이 되었었죠. 야당과의 협의 과정에서 지급 대상이 조정돼 당초 9200억원 수준이었던 예산이 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