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신용보증재단과 카카오뱅크,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추가 출연

충남신용보증재단(충남신보)과 카카오뱅크가 소상공인들의 긴급 자금 필요를 돕기 위해 10억 원을 추가 출연하기로 했다. 이들은 14일 충남신보 본점 회의실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신설 상품인 ‘충남형 비상금통장’도 발표했다.

충남신보와 카카오뱅크의 협력

이번 협약은 지난 1월 20억 원 출연에 이어 후속 지원으로 진행되었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추가 출연을 통해 2025년까지 총 30억 원을 협약 보증의 재원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충남신보는 이러한 재원을 바탕으로 450억 원 규모의 협약 보증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러한 지원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설 상품 ‘충남형 비상금통장’의 특징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이번 협약의 핵심인 ‘충남형 비상금통장’이다. 이 상품은 중신용 이상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최대 1천만 원까지 마이너스 통장 형태로 자금을 운용할 수 있다. 이는 소상공인들이 갑작스러운 자금 필요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상품으로, 경제적 안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비대면 신청과 자동 심사 시스템

충남형 비상금통장은 20일부터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자동 심사 후 보증까지 연결되는 구조로 되어 있어 별도의 서류 제출이나 방문 없이도 빠르게 자금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는 기존의 보증 절차에 비해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개선된 것이다.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다짐

조소행 충남신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소상공인들이 카드론과 같은 고금리 대출에 의존하지 않고도 쉽게 자금을 신청하고 지원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충남 소상공인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으로, 경제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기대를 모은다.

국내 경제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

이번 협약과 새로운 금융 상품은 특히 코로나19와 같은 예외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많은 소상공인들이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번 지원이 이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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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충남신보와 카카오뱅크의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다. 총 30억 원의 재원이 충남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혜택을 줄 것이며, ‘충남형 비상금통장’은 직접적인 자금 지원으로 많은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소상공인들 반응.

• “신청이 매우 간편하고 신속하게 처리가 되어서 정말 도움이 많이 됩니다.”
• “이런 지원이 계속되면 우리 같은 작은 가게들도 힘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요.”
• “위기 때마다 대출에 의존했는데, 이제는 선택지가 생겨서 긍정적입니다.”